4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플라스틱 절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각 분야에서 커지고 있다. 뷰티업계도 플라스틱을 실직적으로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린피스가 한국을 포함한 총 19개국 1만9000여명의 세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대한 시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시민 81.8%가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려면 플라스틱 생산 감축이 필요하다’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우호국 연합 의장국 하나인 노르웨이(77.2%) 응답률을 상회하며 전체 응
한국 시민 81.8%가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려면 플라스틱 생산 감축이 필요하다’에 동의했다.그린피스는 한국 포함 총 19개국 1만9000여명의 세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 조사는 오는 4월 23일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위한 제4차 정부간 협상 위원회(INC4)를 앞두고 세계 시민들의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한국 시민 81.8%가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려면 플라스틱 생산 감축이 필요하다’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SK지오센트릭이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에 참가, 민·관·학 관계자들과 함께 순환경제를 위한 지속가능한 패키징(포장재)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친환경 패키징 포럼은 지난 2019년 처음 개최됐으며 포장재 등 폐플라스틱의 부정적 환경 효과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으로 발전해 왔다.올해 포럼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새로운 자원순환 활동 전개, 순환경제를 위한 지속가능한 패키징 등을 주제로 열린다.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이 28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개최된다. 환경부와 유엔환경계획(UNEP)은 2025년 '제54차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을 한국에서 열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은 지난 1997년 '28차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 바 있다. 세계 환경의 날은 매년 6월 5일로 1972년 같은 날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막한 유엔인간환경회의를 기념하고자 제정됐다.우리나라는 1996년 환경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매년 정부 기념식을 개최해오고 있다. 환경부는 54차 세계 환경의 날 행사를 플라스틱 오염 종
9월에는 유독 환경과 관련된 기념일이 많다.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는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 행사를 가졌다. 이어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 △7일 '세계 푸른하늘의 날' △16일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 △22일 '세계 차 없는 날'까지 잇따라 기념 행사가 이어진다. 앞서 끝난 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에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 사무총장 겸 특별대표, 잉거 안데르센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 마팔다 두아르테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인
우먼타임스 = 이한 기자함부로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이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국내 하루 플라스틱 폐기물 양이 2천톤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원순환 전문가들은 다회용품 사용 확대와 수리권 보장제, 재활용 생산 확대 등이 절실하다고 조언한다.7월 3일은 ‘제14회 국제 플라스틱 안 쓰는 날’이다. 이 날은 전 세계 약 80여 개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사단법인 자원순환사회연대는 이 날을 맞아 ‘탈 플라스틱 실천! 다회용품 사용은 필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UN에서는 2022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1972년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했다. 국내에서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환경의 날을 맞아 국내 주요 유통 기업들도 친환경 활동에 나섰다.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퇴치(Beat Plastic Pollution)’다. 플라스틱 오염이 지구 생태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뿐만 아니라 인류의 건강에도 위협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주요 기업들도 환경의 날 전후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거나 버려지는 자원을 새
우먼타임스 = 유진상 대기자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국제연합 총회에서 ‘유엔(UN)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한 뒤 이날을 세계 환경의 날로 지정했다.◇ 올해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퇴치'한국은 1996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정해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는데 올해로 28회째이다. 유엔 인간환경회의는 산하에 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을 설치하고, 1987년부터 매년 세계 환경의 날의 주제를 선정 발표한다.올해의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퇴치(Beat Plastic Poll
우먼타임스 = 최인영 기자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 민간 주도로 만들어진 날이다. 올해 지구의 날을 맞아 국내 주요 기업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환경 보호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려는 취지다.스타벅스 코리아는 ‘다다익선 캠페인’을 통해 고객 참여형 친환경 활동을 펼친다. ‘다회용 컵을 많이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지구에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의미다. 이 캠페인은 환경재단과 함께 진행한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으로 진행했던 다다익선 캠페인에는 약 1만 명이
우먼타임스 = 이한 기자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1년 동안 쓰는 생수병을 모으면 지구를 14바퀴 돌 수 있을 정도다. 환경단체 등에서는 ‘정부와 기업이 플라스틱 생산을 즉각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강력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일회용 플라스틱을 찍어내는 기업들이 시민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일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꾸준하다.◇ 매년 페트병 56억 개·비닐봉투 267억 장 쓴다그린피스가 지난 3월 22일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4종의 국내 소비발자국 등을 공개했다, 이에 따
우먼타임스 = 곽은영 기자옷으로 인한 환경오염이라고 하면 어떤 모습부터 떠오르는가. 누군가는 아프리카나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으로 유입된 헌옷 쓰레기 더미인 '옷 무덤'을 떠올릴 수 있다. 옷으로 인한 수질 오염 문제도 만만치 않다. 유행따라 옷을 바꾸는 패스트패션은 우리의 수질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계자연보호연맹은 미세 플라스틱 오염의 약 35%가 합성섬유 제품을 세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고 추산한다. 얇은 티 한 장을 만들 때 들어가는 물의 양부터 합성섬유로 만들어진 옷을 세탁할 때 발생하는 미세섬유가 바다로 흘러 들어
우먼타임스 = 이한 기자 석기 시대와 철기 시대를 거쳐 이제는 ‘플라스틱 시대’입니다. 인류는 하루 종일 플라스틱으로 만든 물건을 쓰고 플라스틱으로 포장된 제품을 삽니다. 한 번 쓰고 미련 없이 버리는 ‘1회용’ 제품의 상당수도 바로 플라스틱입니다.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이 연간 약 4억 600만 톤입니다. 바다에 버려지는 플라스틱만 매년 1,300만 톤 규모입니다. 이렇게 많은데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줄여야 할까요? 아니, 기본적으로 줄일 수는 있을까요? 플라스틱으로 뒤덮인 지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짚어봅니다
우먼타임스 = 유진상 대기자국내 최대 환경단체인 환경운동연합은 13일, 2022년을 정리하며 ‘올해의 주요 환경 이슈 9개'를 선정, 발표했다.회원과 활동가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이슈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기후위기 문제가 우선 순위에 올랐다. 3년 만에 다시 열린 ‘9․24 기후정의행진’을 통해 3만 5000여 명의 시민이 한 목소리를 낸 것을 올해 가장 주요한 사건으로 꼽았다.이는 올 3월 대통령 선거 이후 정부의 원전 확대, 재생가능에너지 축소 등 글로벌 흐름에 역행하는 기후*에너지 정책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올
우먼타임스 = 유진상 대기자갈수록 심각한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을 만들기 위한 제1차 정부간협상위 회의(INC-1)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우루과이 푼타델에스테에서 개최됐다.유엔환경총회는 올해 3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새로운 국제협약을 제정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에 대한 정부간 협상을 5차례 개최해 2024년까지 관련 협약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 정부간협상위 회의에는 160개국 정부대표단과 이해 관계자 등 2500여
우먼타임스 = 유진상 대기자오늘(12월 2일)부터 세종과 제주에서 1회용컵 보증금제가 시행된다. 이와 관련 환경단체들이 보증금제 전국 확대 시행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여성환경연대,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은 2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1회용컵 보증금제의 전국 시행을 요구하는 정크아트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환경단체들은 "지난 3월 유엔환경총회에서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기 위한 국제협약’을 채택, 플라스틱 문제 해결은 전 지구적 과제라는 것을 선포했다"면서 "우리나라도 국제흐름에 맞춰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
[우먼타임스 천지인 기자]코카콜라가 종이병에 담긴 콜라를 개발 중이다. 코카콜라 페트병이 최대의 오염원이라는 지적을 받아들인 것이다.16일 영국 BBC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초강력 종이로 만들어진 콜라병 개발이 마무리돼가고 있다. 탄산음료의 압력을 받고도 이를 견디는 종이병으로 변형이 가능하다.코카콜라는 7년 이상의 실험 끝에 올 여름 헝가리에서 코카콜라의 과일음료인 ‘아데즈’를 종이병에 담아 출시할 계획이다. 효과가 좋으면 코카콜라에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덴마크 회사 파보코는 7여년 동안 맥주회사 칼스버그와 함께 콜라와 맥
환경단체 그린피스와 여성환경연대가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갖고, 화장품, 생활용품 속 미세 플라스틱 ‘마이크로비즈(microbeads)’의 법적 규제를 촉구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크로비즈는 스크럽제, 치약, 샤워젤 등 다양한 제품의 세정 및 시각적 효과를 위해 사용되는 5mm 이하의 작은 플라스틱 알갱이다. 이 작은 미세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면 살충제 성분(DDT), 난연제(PCBs) 등 해양 생태계에 잔류하는 각종 유해물질이 들러붙을 수 있다. 이를 물고기 등 해양생물 섭취하게 되고 먹이사슬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지난 6일 미세 플라스틱의 유해성을 알리는 보고서 ‘우리가 먹는 해산물 속 플라스틱’을 발간하며 생활용품 속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법적 규제를 요구했다.여성환경연대가 지난 6월 “화장품업계의 자율 규약을 환영하는 동시에 국가적 차원의 미세 플라스틱 관리 및 규제 법안을 촉구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그린피스도 법적 규제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그린피스는 보고서를 통해 사람이 섭취하는 다양한 해산물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되고 있고, 그 영향이 해양 생태계 전반뿐 아니라 인간에게까지 미칠 수 있다고 경
세안제 등 화장품과 치약에 들어있는 작은 알갱이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인체 부작용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에 대한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세 플라스틱(마이크로비즈)은 폴리에틸렌 혹은 폴리프로필렌으로부터 만들어지는0.001mm~5mm의 작은 플라스틱 알갱이로 모래 알갱이보다 더 작다. 특히 각질이나 때를 벗겨내기 위해 화장품과 생활용품에 가장 많이 들어 있는데, 주로 각질제거제와 클렌징제, 스크럽제, 필링제에 사용된다. 그 외에도 바디워시, 샴푸, 아이섀도, 매니큐어, 치약 등에 사용되며 심지